성어로 풀이하는 은감불원(殷鑑不遠)
● 성어: 「은(殷)나라 왕(王)이 거울삼을 만한 것은 먼 데 있지 않다.」는 뜻으로, 본받을 만한 좋은 전례(前例)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말. 유의어: 覆車之戒(복거지계) -- 출전 시경(詩經)
●유래1: 하나라(夏--)의 걸왕(桀王)은 폭군(暴君)으로 유명(有名)하나, 원래는 지혜(智慧)와 용기(勇氣)를 겸비(兼備)하여 왕자(王子)다웠다. 그러다가 유시씨(有施氏)의 나라를 정벌(征伐)했을 때에 공물(貢物)로 보내 온 매희(妹嬉)라는 여인(女人)에 빠진 나머지 온갖 사치(奢侈)와 음락을 계속하는 바람에 국력(國力)은 피폐(疲弊)하고 백성(百姓)들의 원망(怨望)이 높아졌다.
이러한 걸왕(桀王)의 죄를 보다 못한 은나라(殷--)의 탕왕(湯王)이 천명(天命)이라 하고 중국(中國) 역사상(歷史上) 최초의 역성혁명(易姓革命)을 일으켜 은나라(殷--)를 세웠다. 은나라(殷--)는 약 600년 후 주왕(紂王)에 이르러 망했다.
주왕(紂王)도 출중(出衆)한 지혜(智慧)와 무용을 지녔으나, 유소씨(有蘇氏)의 나라를 정벌(征伐)했을 때에 공물(貢物)로 보내온 달기(妲己)라는 여인(女人)에 빠져 주지육림(酒池肉林) 속에서 세월(歲月)을 보냈다. 보다 못한 신하(臣下)가 이를 간하기라도 하면 도리어 엄벌에 처했다.
삼공(三公) 중 뒷날 주나라(周--)의 문왕(文王)이 되는 서백(西伯)이 간하다가 갇혔는데, 그는 ≪시경(詩經)≫의 대아(大雅) 탕시(蕩詩)의 구절은 인용(引用)하여 「은(殷)의 왕이 거울삼을 만한 것은 먼 데 있지 않고, 하나라(夏--) 걸왕(桀王) 때에 있다(殷鑑不遠在夏后之世).」 하고 간했다. 음락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던 주왕(紂王)은 주나라(周--) 무왕(武王)에게 멸망(滅亡)당했다.
●유래1: 고대 중국 하(夏)‧은(殷)‧주(周)의 3왕조 중 은왕조의 마지막 군주인 주왕(紂王)은 원래 지용(智勇)을 겸비한 현주(賢主)였으나 그를 폭군 음주(淫主)로 치닫게 한 것은 정복한 오랑캐의 유소씨국(有蘇氏國)에서 공물로 보내 온 달기(妲己)라는 희대의 요녀 독부였다.
주왕은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막대한 국고를 기울여 시설한 주지육림(酒池肉林) 속에서 주야장천(晝夜長川) 음주음락(飮酒淫樂)으로 나날을 보내다가 결국 그는 가렴주구와, 충간자(忠諫者)를 처형하기 위한 포락지형(炮烙之刑)을 일삼는 악왕(惡王)의 으뜸으로 역사에 그 이름을 남겼다.
그간 주왕의 포학을 간하다가 많은 충신이 목숨을 잃는 가운데 왕의 보좌역인 삼공(三公) 중 구후(九侯)와 악후(鄂侯)는 처형당하고 서백[西伯:훗날 주문왕(周文王)이 됨]은 유폐되었다.
서백은 그때 ‘600여 년 전에 은왕조의 시조인 탕왕(湯王:주왕의 28대 선조)에게 주벌당한 하왕조의 걸왕(桀王:주왕과 대동 소이한 폭군음주)을 거울 삼아 그 같은 멸망의 전철을 밟지 말라’고 간하다가 화를 당했는데 그 간언(諫言)이《시경(詩經)》〈대아편(大雅篇)〉‘탕시(湯詩)’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.
은나라 왕이 거울로 삼아야 할 선례는 먼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 걸왕 때에 있네.
[殷鑑不遠 在夏侯之世(은감불원 재하후지세)]
삼공에 이어 삼인(三仁)으로 불리던 미자(微子:주왕의 친형, 망명)‧기자(箕子:왕족, 망명)‧비간(比干:왕자, 처형당함) 등 세 충신도 간했으나 주색에 빠져 이성을 잃은 주왕은 걸왕의 비극적인 말로를 되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.
마침내 원성이 하늘에 닿은 백성과 제후들로부터 이반당한 주왕은 서백의 아들 발[發:주왕조의 시조 무왕(武王)]에게 멸망하고 말았다.
殷鉴不远是什么意思
殷鉴不远,汉语成语,拼音是yīn jiàn bù yuǎn,出自《诗经·大雅·荡》。那么殷鉴不远是什么意思?下面一起来看看吧。
殷鉴不远是什么意思
1意思是指周朝子孙应以商的灭亡为鉴戒。后泛指前人的教训就在眼前。
2用法:主谓式;作谓语、定语;泛指前人的教训就在眼前。
3出处:《诗经·大雅·荡》:“殷鉴不远,在夏后之世。”
关于殷鉴不远是什么意思的相关内容就介绍到这里了。
'飜譯通---中語工夫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한자공부법(漢字工夫法) (2) | 2023.12.10 |
---|---|
새로운 언어(言語)를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 (0) | 2023.12.09 |
한자로 풀이하는 지족보신(知足保身) (4) | 2023.12.08 |
나를 알아주는 사람인 지음(知音) 이야기 (2) | 2023.12.02 |
그림으로 보는 봄(春) (2) | 2023.12.0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