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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 우리글 - 순우리말(ㅋ)

category 固有語---순우리말 2024. 9. 2. 10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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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 우리글 - 순우리말(ㅋ)

 

카랑하다 : ①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높고 맑다. ② 빛이 제법 맑고 밝다.
칼벼락   : 몹시 호된 벼락.
칼벼랑   : 깍아지른 듯이 험하고 위태로운 벼랑.
칼잠     :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자는 잠.
칼재비   : 태껸에서, 엄지와 검지를 벌려 상대의 목을 쳐내는 손 기술의 하나.
칼탕치다 :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바수어서 못 쓰게 만들다.

 

컷달     : 연의 네 귀에 X자 형으로 얼러서 붙이는 대오리.
켜다     : 톱으로 베다.
켠       : 쪽, 편.

 

코골이   : 잠잘 때 코를 몹시 고는 사람.
코꿴 송아지 : '약점을 잡힌 사람'을 비유하는 말.
코납작이 : 핀잔을 들어 기가 꺽인 사람.
코떼다   : 무안하도록 핀잔을 맞다.
코리다   : '고리다'의 센말. 마음 쓰는 것이나 하는 짓이 다랍고 잘다.(다랍다 - ① 때가
           묻어 깨끗하지 아니하다. ② 아니꼬울만큼 잘고 인색하다.
코머리   : 지방관아에 소속되어 있던 우두머리 기생.
코찡찡이 : 콧병 같은 것으로 코맹맹이 소리를 하는 사람의 별명.
코촉상   : 통나무로 만든 둥근 상. 또는 '반찬이 별고 없는 초라한 밥상'을 일컫는 말.
코침     : 콧구멍에 심지를 넣어 간지르는 짓.
코코이   : 코마다.
코털이 센다 : 일이 하도 뜻대로 안 되어 몹시 애가 탄다.
코푸렁이 : ①줏대없이 흐리멍텅하고 어리석은 이.②풀어 놓은 코나 묽은 풀처럼 흐늑흐늑한
           것.
콜랑거리다 : 무엇이 착 달라붙지 않고 부풀어서 들썩들썩하다.
콜록쟁이 : 오랫동안 기침병을 앓는 이.
콧값을 하다 : 대장부답게 의젓하게 굴다.
콧머리   : 코의 주변.
콧벽쟁이 : 콧구멍이 너무 좁아서 숨을 잘 쉬지 못하는 사람의 별명.
콧볼     : '콧방울'을 달리 이르는 말.
콩노굿   : 콩의 꽃.
콩닥거리다 : 공연히 들썽거리며 설레어서 가슴이 자꾸 뛰다 .<쿵덕거리다.
콩몽둥이 : 둥글게 비벼서 길쭉하게 자른 콩엿.
콩무거리 : 콩을 굵게 갈아 놓은 덩어리.
콩켸챨켸 : 사물이 마구 뒤섞여서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.
콩팔칠팔 : 갈피를 잡을 수 없어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.

 

쾌       : 북어 스무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.
쾌분잡하다 :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.
쾌잣자락 : 쾌자의 옷자락.'쾌자(快子)'는 소매가 없고 뒤 솔기가 허리까지 트인 옛 전복의
           한 가지.근래에는 무당옷으로 입거나, 복건과 함께 명절이나 돌날에 어린아이들
           이 입는다.
쾨쾨하다 : 상하고 찌들어 비위가 상할 정도로 고리다.

 

쿠더브레하다 : 상하고 찌들어 비위가 상할 정도로 쿠터분하다.
쿰쿰하다 : 냄새가 쿠터분하며 산뜻하지 아니하다. 또는, 하는 짓이 던적스럽다.

 

크렁하다 : 눈물이 눈가에 넘칠 듯이 그득하다.>그렁하다.
큰가래   : 세 사람이나 네 사람이 줄을 당기어 흙을 파내는 큰 가래의 하나.
큰꾸리   : 쇠고기 꾸리의 한 가지. 앞다리 바깥쪽에 붙은 살덩이.(꾸리 - 소의 앞다리 부분
           윗쪽으로 붙은 살코기.
큰머리   : 예식 때 부녀의 머리에 크게 틀어 올린 가발.
큰물     : 사람이 많이 모인 곳. 또는, 큰 판이 벌어지는 곳.
큰불놓이 : 총을 가지고 큰 짐승을 잡는 일.
큰자귀   : 두 손으로 들고 서서 배목을 깎는 연장.

 

키내림   : 곡식에 섞인 티끌을 바람에 날려 고르려고 곡식을 키에 담아 높이 들고 천천히
           쏟아내는 일.
키바탕   : 키의 뼈대가 되는 부분.
키조개   : 키조개과의 조개. 껍데기는 키 또는 부채 모양으로 어두운 녹색을 띠고 있음.
           족사(足絲)를 내어 다른 물건에 들러붙어 생활함.
킷개     : 몇 개의 키. '개'는 물건을 뜻하는 이름씨의 뒤에 쓰이어, '약간의 수효'를
           나타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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