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으로 바로가기

살려쓰면 좋은 아름다운 우리말

category 固有語---순우리말 2024. 5. 14. 21:08
반응형

살려쓰면 좋은 아름다운 우리말

 

* 고운매 -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을 이르는 말

* 그린비 - ‘그리운 선비’의 준말. 선비는 남자를 높여 부르는 말이니 이는 곧 그리운 남자라는 뜻

* 꽃눈개비 - 눈 같이 떨어지는 꽃잎

* 꽃멀미 - 꽃의 아름다움이나 향기에 취하여 일어나는 어지러운 증세

* 다솜 - ‘애틋한 사랑’의 옛말

* 단미 - 달콤한 여자, 사랑스러운 여자 (‘단미’ 와 ‘그린비’는 60년대에 국어학자 최현배  선생이 당  시 서로를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던 길옥윤 부부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처음 알려진 낱말이다.)

* 도투락 댕기 - 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자줏빛 댕기

* 되술래잡자  - 잘못을 빌어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남을 나무라다

* 둥개질    -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어르는 일

* 뜨게부부  -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

* 마늘각시  -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를 이르는 말

* 마중물    - 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아니할 때, 물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, 예문-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한 바가지쯤의 마중물이 필요한 것이다. <이병주, 행복어 사전>

* 마음자리  - 마음의 본바탕,   예문-채희가 자기에게 보내는 친절이 즐겁고 고마우면서도 이것 역시 편안치 못한 마음자리를 마 련해 주는 데 불과했다.<최정희, 인간사>

* 물덤벙술덤벙 -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일에나 함부로 날뛰는 모양, 예문-그놈들은 제 주제들을 알아. 우리처럼 물덤벙술덤벙이 아니지. <김원우, 짐승의 시간>

* 버시 - 지아비, 남편. ‘가시버시’는 부부의 옛말

* 벼락김치  - 날무, 날배추를 간장에 절여 당장 먹게 만든 김치 ≒ 급살김치 · 급살저

* 비나리하다 - ‘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을 하다.’ 라는 뜻의 순 우리말

* 비무리 - 한 떼의 구름

* 사랑옵다  - (형용사) 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낄 정도로 귀엽다

* 사부자기  -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

* 아띠  - 친한 친구의 순우리말

* 예그리나  -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

* 올리사랑  -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,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( ‘치사랑’이라고도 함)

* 하늘바래기- 우두커니 하늘을 바라보는 일

* 함박 - 분량이 차고도 남도록 낙낙하게

* 햇귀 -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또는 햇발

* 햇무리 -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를 비추어 해의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 있는  테두리

* 혼불 - 도깨비불 또는 영혼을 비유하는 말(수명이 다하여 사람이 죽으려면 미리 혼불이 그 집에서 공중으로 나가는데 이 불을 말한다. 남자는 길고 큰 불덩이가 나가고, 여자는 접시 모양의 둥글고 작은 불덩이가 나간다고 한다.)

반응형